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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균
전희정 기자  |  et2@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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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11: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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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Legionella)균은 냉각탑 등의 물에서 번식하다가 물분무 입자와 함께 이동되며, 사람의 호홉기를 통해 폐에 침투함으로써 감염된다.

1959년 최초로 발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976년 미국 필라델피아 재향군인회 모임에서 221명이 폐렴을 앓고 이 중 34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이 균은 거의 모든 자연원수에 존재하며, 수도관을 통해서 이동될 수 있다.

균이 발생하면 식수용의 안전한 처리방법에도 완전하게 살균되지 않는다. 다만 65℃ 이상에서는 살지못하며 37℃부근에서 번식력이 매우 높고(8시간에 2배 증식) 매우 낮은 온도에서도 잠복한다.

   
▲ 레지오넬라균 집락(좌)과 대형건물 냉각탑서 채수 모습(우).
즉 ,냉각수의 일반적 온도에서 빠르게 증식되고, 농축되는 냉각탑 특성에 따라 치명적인 SERO GROUP1의 농축레벨이 된다. 이 병의 전염은 잘못 설계되거나 보수 소홀로 인한 냉각탑에 기인하며, 이런 경우 세계 어느곳에서나 이 병이 발생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발병하면 폐렴과 유사한 증상으로 초기에는 두통, 열, 한기,근육통등을 수반하는 독감의 증상을 보이고, 일반적으로 건친 숨에 의한 마른기침을 동반한다. 또 설사, 정신질환, 신장의 손상의 결과를 가져온다. 레지오넬라병의 사망률은 20%정도다.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고, 폐렴형과 독감형(폰티악열)으로 구분되는데 폐렴형의 경우에는 만성폐질환자또는 면역 저하자의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목욕장업 시설의 경우, 욕수의 수질 관리 및 오수조에 대한 청결이 중요하고, 대형건물의 경우에는 하절기에 냉각탑에 대한 청소 및 소독 실시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국내 레지오넬라증 환자수는 2001년 이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2006년 이후로는 매년 20~30건이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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