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조기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기신청을 완료한 기업들에게는 참가비 20% 할인혜택이 주어질 예정으로, 경기도 내에 소재한 기업들이 조기신청을 할 경우 도내 기업에게 주어지는 10%의 할인혜택을 포함, 총 30%의 참가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9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은 ▲환경산업 육성 및 환경기업 경쟁력 강화 ▲중소 환경기업 지원 및 환경산업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우수환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환경산업 종합전시회’다.

해외바이어, 환경담당 공무원, 기업구매 실무자들이 한데모이는 ‘교류의 장’으로 대기, 물, 자원순환, 에너지, 환경지식정보감시, 환경안전보전 등 환경산업에 관한 신기술 및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경기환경산업전에는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개척 및 해외진출 도모를 위해 100명의 바이어가 초청될 예정으로 ▲공공기관 및 우수 환경기업 초청 1:1 공공구매 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지원 및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해외 지방공무원 및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환경산업협력포럼’ ▲공공기관 및 기업 환경담당자 대상 환경기술인 법정교육 및 각종 환경관련 세미나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환경관련 각종 체험행사 등 참가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기업 참가비는 바닥, 벽체, 상호간판, 조명 등이 제공되는 ‘조립부스’의 경우 80만원(조기신청 시 64만원), 해당 전시 면적만 제공되는 ‘독립부스’는 40만원(조기신청 시 32만원)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2019 경기환경산업전 홈페이지(www.ecofairkorea.kr)’에서 신청서 등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상담회 초청 희망 바이어리스트 등 양식과 함께 이메일(ecofairkorea@kintex.com) 또는 팩스(031-995-8785)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환경정책과(031-8008-4793) 또는 킨텍스 전시사무국(031-995-8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김경섭 환경산업협력팀장은 “2019 경기환경산업전은 도내 31개 시군의 환경공무원과 도 산하기관 구매실무자, 해외 환경담당바이어, 기업환경담당자 및 구매실무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합전시회로 기업들에게는 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기신청 시 20%의 할인혜택이 있는 만큼 역량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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