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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정원 ‘제2호 국가정원’ 됐다
이연규 기자  |  et7@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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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1  14: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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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이 울산에 탄생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을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인 태화강 지방정원은 84ha의 면적에 6개 주제 29개 세부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자센터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 태화강 지방정원.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은 문재인 정부 지역공약으로도 채택된 바 있다.

산림청은 오염됐던 하천을 복원시키고 자연자원을 보전하면서 도시재생 성과를 거두는 등 태화강 정원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해 국가정원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산림청은 그동안 수도권, 호남권에 편중됐던 정원문화와 인프라 확충 등을 영남권으로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태화강 국가정원 선포식은 여름철 무더위 등을 고려해 가을에 열리며, 산림청은 울산시와 협의해 자세한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정원은 지난 2015년 7월21일부터 본격 시행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원면적 30만㎡ 이상, 녹지비율 40% 이상, 전담조직 구성, 5종 이상 주제정원, 편의시설 등이 구축된 우수한 지방정원을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장의 신청을 받아 산림청장이 지정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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