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타임스
뉴스정책
고창·서천군,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후보지 선정
임민수 기자  |  et11@ecotig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14  10:12: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람사르협약에서 인증하는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로 고창군, 서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은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된 정부 간 조약으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우리나라 1997년 가입)이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도는 람사르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습지 인근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도는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2011년 ‘제11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공동으로 제안하고 이후 2015년 ‘제48차 상임위원회’에서의 발의를 거쳐 2015년 6월 정식으로 채택됐다.

이후 지난해 10월 열린 ‘제13차 총회’에서 순천시, 창녕군, 인제군, 제주시 등 7개국 18개 도시가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참고로 람사르습지는 습지의 유형이 희귀하거나 독특하고 국제적인 보호종이 서식하는 등 보전가치가 높아 람사르협약의 국제습지 목록에 등록된 습지를 말한다.

해수부는 올해 4월 국내 람사르습지를 관리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 신청요건, 신청서 작성방법, 선정절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신청을 받았다.

   
▲ 고창 운곡습지. 사진=고창군
접수 결과 고창군 등 4개 지자체가 후보지로 신청했으며, 이후 8월 9일 열린 ‘해양보호구역 중앙관리위원회’에서 람사르협약에서 정한 인증기준 충족여부 등을 평가해 고창군과 서천군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연안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로 선정된 고창군과 서천군은 환경부가 선정한 내륙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와 함께 9월 중 ‘국가습지심의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이후 내년 3월 람사르협약 신청서 제출 및 람사르협약 독립자문위원회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인증이 확정되면 2021년 당사국 총회에서 인증서가 교부된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지역은 국제적으로 친환경 이미지로 여겨지는 람사르협약 상징(로고)을 지역 수산물 판매나 생태관광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지자체의 친환경 지역 브랜드화 수요와 맞물려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해수부 명노헌 해양생태과장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통해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대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람사르습지도시 발굴 및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임민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핫 클릭 기사
1
재생에너지 분야에 총 2,710억 추가 투자
2
춘천호 상수원 수질 ‘안전’…조류경보 미발령
3
서울, “올 상반기 노후경유차 3만여대 저공해조치”
4
사업장폐기물 매년 순증…“감량이 최선”
5
국도 로드킬 50.5%↑…“저감대책 수립”
6
수소물류체계 구축 위한 ‘수소물류얼라이언스’ 발족
7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 한 달간 환경제품 판매
8
환경부,“추경 4,781억원 3개월 내 75% 집행”
9
ASF 예방 위해 ‘농장단위 방역대책’ 추진
10
국립생태원, ‘생태동시’ 공모…수상작 28편 선정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은평구 통일로68가길29 1층 101호 , 서울 은평구 역말로 7길 3-2 2층  |  대표전화 : 02)6338-50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아52147(등록일 2019.02.12)    서울아01783(등록일 2011.09.29)
발행인 : 전희정  |  편집인 : 김정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문  |  제보 메일: webmaster@ecotiger.co.kr
Copyright 2011 에코타임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