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교육’ 상반기 활동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난 20일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교육 중간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교육'은 자원순환 리더양성 교육을 받은 주민인 ‘자원순환활동가’들이 직접 강사가 돼 은평구에 있는 초·중·고 학교나 복지관, 주민모임 등으로 찾아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하는 것으로, 지난 5월~7월 사이 총 89회가 진행됐다.

하반기 수요처 조사에서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복지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에서 114회 신청, 하반기에도 지역 곳곳에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 지난 5월 7일(화) 서울시립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교육.
이번에 개최된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 교육 중간평가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활동 점검과 함께 개선점, 향후방향 등이 중점 논의 됐다. 아울러 자원순환활동가들의 사기를 북돋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은평구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활 폐기물과 자원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참여가 중요한데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교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교육’을 받고자 하는 기관 및 단체는 은평구 자원순환과(☏02-351-75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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