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8월 28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비산먼지 발생신고 공사장 60개소와 분진관리가 필요한 소규모 건축 공사장 120개소에 대한 현장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전문교육은 총4회에 걸쳐 실시되는 교육으로 본격적인 미세먼지 시즌에 도래함에 따라 은평구 직원들과 업무관계자들의 미세먼지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환경교육협회와 연계해 진행했다.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8월 28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비산먼지 발생신고 공사장 60개소와 분진관리가 필요한 소규모 건축 공사장 120개소에 대한 현장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은평구는 재개발, 재건축, 중소규모 공사장이 많아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인 비산먼지 저감관리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이므로, 4회차 교육 중 첫 번째 교육을 건설공사장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의 효율적인 관리요령,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공사장의 이행조치 사항, 공사장 주변 생활권 주택의 민원관리 및 감독요령, 공사장 근로자에 대한 미세먼지 대응 건강보호 지침 등으로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대상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은평구 권순구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건설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공사장 비산먼지의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숙지해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신속한 대응과 미세먼지 상시저감 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이번 1회차 교육 이후에도 어린이집 원장(9월 16일), 공공일자리 옥외 근로자(9월 25일), 비상저감조치 현업부서 담당자(10월 23일) 등을 대상으로 남은 3회차 교육을 실시해 미세먼지 대응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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