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산업협의회, 4일 대구 EXCO서 제1차 국가물산업진흥토합포럼 개최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주최하고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윤주환)가 주관한 제1차 국가 물산업진흥통합포럼이 4일 대구 EXCO 211호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국가 물산업진흥통합포럼은 물산업 현장연계를 통한 포럼 개최로 물산업 정책의 성과 지향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물산업 진흥과 기술 혁신을 위한 지속가능한 재정'이었다.

한국물산업협의회 윤주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물산업은 다수 주체에 의한 기능별 물관리로 물산업 육성에 대한 국가적 역량 결집 및 컨센서스가 부족하다. 이에 따라 물산업 네트워크 토론의 장 마련의 필요성이 있어왔다"고 말했다.

▲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물산업협의회가 주관한 제1차 국가물산업진흥통합포럼이 4일 대구 EXCO 211호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지정토론 시간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윤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물산업 관계자간 소통이 강화되고, 물산업 정책 이슈 발굴 및 자문, 주요 동향 등이 공유돼 정책 플랫폼 씽크탱크(Think Tank)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미국환경보청(EPA) 류호돈 박사가  '수처리 기술의 연구개발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공주대 김이형 교수가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물산업 전략, 제도개선 및 재정확보 방안'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윤주환 회장을 좌장으로 인하대학교 배재호 교수, 환경부 수자원정책국 정환진 과장, 서울기술연구원 김영란 본부장, 뉴엔텍(주) 류성호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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