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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내버스 차내 공기질 개선사업 ‘박차’총 23억여원 투입해 ‘공기청정필터’ 교체,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 10월 완료
김채영 기자  |  et4@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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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8  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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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미세먼지 걱정 없는 경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총 2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기청정필터 교체 지원 및 공회전 제한장치를 설치하는 내용의 ‘2019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도내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쾌적한 차내 환경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배출가스를 감소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도내 51개 시내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22억6천1백만여 원을 투입, ‘공기청정필터’ 교체 지원 및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해 올해 10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기청정필터 교체 지원 사업’은 총 13억3천7백만 원을 투입,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필터를 차량 상부 에어컨 공기흡입구에 설치해 미세먼지 및 황사주의보 시 차내 공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천723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5천238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차종별로 대당 최소 13만7천원에서 최대 54만6천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공회전제한장치 설치사업’은 경유 버스 차량에 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주·정차 중 불필요한 공회전 시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시키는 장치를 설치,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1천778대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9억2천400만원을 투입해 1천154대에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의 이번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은 수차례에 걸친 관계기관 협의, 다른 기관 사업사례 벤치마킹 및 시중조사, 시군 및 운송업체 대상 수요조사 등의 절차를 걸쳐 도출됐다.

경기도 김상수 버스정책과장은 “향후 시군과 함께 보조금을 지원받은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설치 완료상태 등 사업추진 현황을 지속 관리·감독하고, 특히 시내버스 차내 공기질은 전문기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측정해 운송업체가 적정하게 사후 관리하도록 감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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