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김종석)은 11월 11일(월)~12일(화) 이틀 동안 서울 엘타워에서 ‘2019년 통합 기상위성 사용자 컨퍼런스(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상위성 사용자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자료 품질 및 기상산출물 정확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상청 △과학기술정통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국내·외 기상위성 개발기관 △관련 대학 등 기상위성 사용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천리안위성 2A호 관련 △주제 발표 △전문가 초청 강의 △참가자 토의 △부대 행사 등이 진행됐다.

▲ 11월 11일(월)~12일(화) 이틀 동안 서울 엘타워에서 ‘2019년 통합 기상위성 사용자 컨퍼런스(학술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7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천리안위성 2A호 자료서비스 소개를 비롯해 △천리안위성 2A호 궤도상 시험 결과 △천리안위성 2B호 개발 현황 △천리안위성 2A호 기상산출물 및 활용 △천리안위성 2A호 초기 활용·분석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국외 위성전문가 초청 강의 △기상위성 사용자 협의회 △‘대학(원)생 기상위성 연구성과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상위성 사용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고품질 위성자료를 제공하는 천리안위성 2A호 활용을 증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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