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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전 위한 경계없는 협력·상생방안 논의”
임민수 기자  |  et11@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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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9  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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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장관 강경화)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월 9일(월)부터 12월1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9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19)'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극 협력주간행사는 외교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주관해 주한덴마크대사관, 주한노르웨이대사관 등 국내외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북극협력주간은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이 모여 북극 관련 경제, 과학,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북극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2019년 북극협력주간은 ‘북극협력, 경계를 넘어(Cooperation Beyond the Borders)'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통과 현대의 경계, 과학과 정책의 경계, 북극권과 비북극권의 경계를 뛰어넘어 북극발전을 위한 협력 및 상생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오운열 정책실장, 외교부 권세중 북극협력대표, 세계해사대 클레오파트라 도움비아-헨리(Cleopatra Doumbia-Henry) 총장, 북극이사회 고위관리(Senior Arctic Official)회의 아이나르 군나르손(Einar Gunnarsson) 의장, 오거돈 부산시장 등 국내·외 정부기관, 국제기구 및 산·학·연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9일(월) 개막식, 10일(화) 정책의 날, 11일(수) 과학기술의 날,  12일(목) 해운의 날, 13일(금) 자원의 날로 정해 분야별로 북극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학술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북극연구를 시작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자, 우리나라와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주요 노르딕 국가가 수교 60년을 맞이하는 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9일(월) 개막식에는 오운열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참석하여 개회를 선언하고, 오거돈 부산시장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클레오파트라 도움비아-헨리 세계해사대 총장 및 킴 홀멘 노르웨이 극지연구소 부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올해 북극 다산기지로 연구체험을 다녀온 ‘21C 다산주니어’ 청소년들이 생생한 북극 방문 체험기를 영상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10일(화) 정책의 날에는 권세중 외교부 북극협력대표, Einar Gunnarsson 북극이사회 고위관리(Senior Official)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와 주요 노르딕 국가 간 수교 60년을 기념해 이들 나라와 향후 북극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과학지식과 정책의 융합 가능성 및 전망을 모색한다.

11일(수) 과학기술의 날에는 그 동안 북극에서 수행된 과학 연구결과와 러시아 등 외국의 북극개발 전략에 대해 듣는다.

12일(목) 해운의 날에는 북극항로에 대한 선박 운항 평가, 북극항로를 통한 한국-북동아시아 잠재 화물 분석 등 북극 해빙(解氷)으로 인한 새로운 북극 항로 운항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논의한다.

13일(금) 자원의 날에는 북극 기후변화에 따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북극권 원주민들의 생활현황 등 자연과 인문자원에 대해 토의한다.

이 외에, 일반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북극 사진전 및 극지 영상물 상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외교부 권세중 북극협력대표는 “북극협력주간을 통해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동 협력 플랫폼이 북극의 환경변화로 인해 인류가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19북극협력주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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