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는 지역아동센터 10곳 214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관을 심어주기 위해 '그린에너지스쿨'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린에너지스쿨은 '환경교육'을 주제로, 지역의 교육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들의 꿈과 비전 강화'라는 단일 봉사테마를 선정해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시즌2'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GS칼텍스 밸류센터(덕충동)에서 최근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분야 시민단체인 환경재단(대표 최열)과 손잡고 체계화 된 환경교육 모듈을 도입해 교육의 질과 효과를 한층 높였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환경영화로 배우는 에너지와 기후변화 이야기, 편백나무로 나만의 문패를 만들면서 숲과 나무와 친해지기, 생활속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모둠별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환경재단 전유영 팀장은 "기후변화는 지구와 인간에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어릴 때부터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받도록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며,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에서 환경교육을 진행해 더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에너지교실 시즌2'는 올 들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복공간 만들기'와 '여름방학 갯벌 생태계 체험', '어린이 환경교육' 등의 봉사활동과 특별 교육 프로그램인 꿈.비전.품성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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