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8일 홀리데이인 송도 미추홀에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설치지원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대상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설치비용의 90%(최대 4억5천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시책사업이다.

올해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설치지원사업으로 152억1백만원(213개소)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은 304억5천6백만원(약380개소 예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부(수도권대기환경청), 군·구담당자, 인천녹색환경센터, 한국환경공단 담당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보조금 지원대상자의 서류심사 과정의 중점 검토사항, 현장실사의 체크리스트, 방지시설 가동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설치방법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인천시 조현오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실무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내년 투자 될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설치지원사업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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