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 2일부터 매주 주간 단위로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 동향을 담은 소식지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을 발간하여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그간 주요 미세먼지와 관련된 정책 정보를 보도자료, 영상, 소책자 등을 통해 알려 왔으나,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주간 단위의 소식지로도 발간한다.

소식지에는 국내 미세먼지 정책 최신 동향과 함께 한중 협력 추진 사항 및 중국의 미세먼지 정책 등 국외 동향도 담는다.

참고로 정부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평상 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조치와 국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중 미세먼지 평균 농도 저감을 위한 상시 대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 중국의 미세먼지 중점관리지역.
아울러 환경부는 한중 환경협력센터, 국립환경과학원, 중국 생태환경부 등을 중심으로 양국의 대기질 예보정보 및 정책 교류 등으로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협력하고 있다.

1호 소식지는 새해 첫 주에 발행되는 소식지인 만큼 2020년부터 달라지는 국내 미세먼지 관련 제도와 최근 중국 정부가 발표한 자국의 2020년 정책 방향 및 동향 등을 담았다.

소식지는 앞으로 환경부 누리집 안에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한민국’ 웹페이지 뉴스 코너에 계절관리제 기간 중 매주 게재될 예정이다.

환경부 금한승 대기환경정책관은 “미세먼지 문제는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사회 현안인 만큼, 정책 현황을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 역시 정부의 중요한 의무 중 하나”라며, “소식지가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보다 높이고 사회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데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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