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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대응 ‘증강·가상현실 훈련센터’ 개소
전용훈 기자  |  et9@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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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6  09: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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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류연기)은 1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전 유성구 소재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증강현실·가상현실 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연기 화학물질안전원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류동관 국군화생방사령부 사령관 등의 관계기관 대표를 비롯해 사업수행기관, 화학사고·테러 분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가상현실은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마치 실제 주변 상황·환경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최첨단 기술을 말한다.

증강현실은 실제 현실에 가상의 정보를 추가하는 기술로 추가되는 정보만 가상인 현실 기술이다. 다시 말해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의 실제 모습이 주가 된다는 점에서 가상 현실과 다르다.

훈련센터는 2017년부터 진행한 화학물질안전원 ‘화학시설 테러·물질 누출유형별 가상현실 프로그램 개발사업’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증·가상현실 시뮬레이터 개발사업’ 성과의 융합 결과물이다. 총 277.2㎡ 규모이며, 증강현실 체험실과 가상현실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증강현실 체험실에서는 원료 공급부터 화학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을 실제 설비 모형 그대로 재현하여 저장탱크, 반응기 등 설비의 작동원리, 안전장치, 누출 시 응급조치절차 등을 숙달할 수 있다.

   
▲ 가상현실 구현 모습.
가상현실 체험실은 광학식 동작 추적 카메라 26대를 설치하여 3∼ 4인이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가상의 환경 속에서 ‘개인보호장비 착용–누출부위 확인–누출차단–개인제독’ 등의 대응절차를 실습할 수 있다.

화학물질안전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그간 각 개발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무협력을 공고히 해왔다. 특히 화학물질안전원은 개발의 중간 결과물을 지난해 8월부터 교육과정에 시범운영 해 현장 적용성을 평가해 왔다.

지난해 화학사고 전문교육과정의 과목 33% 이상을 증강현실·가상현실 체험시설을 이용한 실습형·체험형 과목으로 운영하여, 교육만족도가 2018년 85.0점에서 2019년 92.7점으로 약 8점 상승했다.

또한, 국정과제(통합적 재난관리체계 구축 및 현장 즉시대응 역량 강화)의 하나로 이번 증·가상현실 훈련 과정을 통해 현장 재현이 위험한 화학사고·대비 훈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입체적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연기 화학물질안전원장은 “환경부 책임운영기관으로서 현재는 교육·훈련을 위해 교육장을 임대해서 좁은 공간에서 교육을 운영하고 있지만 2020년 10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으로 신청사를 이전하여 교육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가기관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체험형·실습형 전문 교육과정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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