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월 1일(토)부터 서울광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9(일),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2월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1월31일(금)까지만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서울시는 지난 27일(월)부터 서울광장 및 노들섬 스케이트장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30일(목)부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이용객의 체온을 모니터링 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활동을 강화했다. 그러나, 이용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

19-20시즌 서울광장 및 노들섬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총 14만 8천 746명(1.31 금, 14시 기준)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총 11만 8천 332명이,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총 3만 414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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