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신종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드림파크 수영장을 2월 3일(월)에서 9일(일)까지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은 수영장 이용객 및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써, 바이러스 확산상황에 따라 휴장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SL공사는 휴장기간 중 수영장 위생을 위한 추가 방역과 수영장 물 교체 등 수질개선을 위한 각종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SL공사 송동민 문화공원처장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수영장을 휴관하게 된 점에 대해 회원과 이용객 여러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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