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6일(목) 국립산림과학원 본관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아시아 지역 내 산림협력 강화를 위한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시아 지역 내 산림, 임업, 산림환경에 관한 연구 및 관련 분야의 과학적 경험의 교류를 원활히 하고 각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며 아시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6일(목) 국립산림과학원 본관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아시아 지역 내 산림협력 강화를 위한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분야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 및 파트너쉽 강화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 ▲관련 규정 및 정책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발굴 ▲출판물 배포 및 지식·기술의 보급 확대 등에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의 국제협력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 산림이슈 대응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이 아시아 지역 산림부문의 중장기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하며 산림협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협약의 후속조치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의 산림부문 역량강화 및 능력배양을 위해 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 Young Scientist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연구과제 발굴·개발 등에 대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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