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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속도’
김정문 기자  |  et1@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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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1  17: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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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2월 21일 전북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등 22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협력지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케이티, 한화솔루션 등의 기관·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전북도(새만금)에 추진하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기관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부터 본 사업까지 협력하는 한편, 전북도(새만금)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는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까지 전(全)주기를 아우르는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으로, 작년 12월 산업부의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관계기관과 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형성됨에 따라,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추진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수소경제를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함께 3대 혁신성장 전략으로 지정(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18. 8. 13.)하고, 에너지 패러다임(체계)의 전환․에너지 안보․미래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수소경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월에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단계별 이행안)’을 발표하고 부처 간 후속조치를 추진 중이며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수소 시범도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부지를 지정하고, 새만금 권역 내 재생에너지와의 연계방안 등을 검토하는 한편, 전북도․군산시 등 인근 지자체와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도 역시 수소 클러스터(산업부), 수소 시범도시(국토부) 등 범정부 공모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수소차, 수소충전소 등 기반시설과 각종 지원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해 수소경제 진입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참고로 전북도는 2020년까지 도내 수소차 546대 및 수소버스 17대 보급, 수소충전소 8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새로운 에너지원 확보와 에너지 자립에 있어 수소는 가장 핵심 에너지원이다. 오늘 만남이 전북의 에너지 자립 시대로 나아가는 담대한 첫걸음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며, “전북도에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는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계획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인 수소에너지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군산이 수소 산업의 선도지역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가 새만금을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부처와 협력해 정책적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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