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타임스
뉴스정책
“반려동물 건강, 기능성사료로 챙기세요”농진청, 반려동물 건강 챙기는 유제품·흑삼 사료 개발
박윤석 기자  |  et12@ecotig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04  13:37:3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반려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제품과 흑삼을 활용한 기능성 사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산 재료를 활용한 기능성 사료를 개발함으로써 수입 사료가 70%(금액기준)를 차지하는 국내 반려동물 사료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선발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KACC91563)과 반려견 분변에서 분리한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루테리)을 이용해 장 건강과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반려견 유제품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KACC91563)을 함유한 치즈와 롱검 배양 분말에서 비피더스균 수가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 반려동물 유제품.
치즈는 1g당 100만 마리(106CFU/g)가 4주 이상 유지됐으며, 유산균 분말은 1g당 10억 마리(1010CFU/g)가 12개월 이상 유지됐다. 

해당 유제품을 반려견에게 먹인 결과, 장내 유해 세균인 푸소박테리움(Fusobacterium)과 콜린셀라(Collinsella)는 줄었고,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이 2배 정도 늘었다.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과 가려움증이 줄었으며, 혈액에서 암세포와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공격하는 세포(NK-cell)의 활력이 8.3%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흑삼 분말을 이용해 반려견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기능성 사료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흑삼이 염증을 촉진하는 산화질소 생성 효소(iNOS)와 콕스-2(COX-2)의 발현을 감소시켜 항염증 기능이 있음을 밝혔다.

흑삼 함유 사료를 먹인 반려견은 면역 활성에 관여하는 인터페론 감마(IFN-gamma)가 증가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김동훈 과장은 “이번 연구가 수입 사료에 대응해 국내 사료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국산 기능성 반려견 사료 관련 총 9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산업체에 13건의 기술이전을 실시하여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윤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핫 클릭 기사
1
전남,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15㎍ ‘전국 최저’
2
경기, 12월에 5등급 위반차량 총 9,814대 적발
3
2020년 국내 신차 1개차종서 ‘톨루엔’ 기준 초과
4
SK·애경 가습기 살균제 무죄?…피해자들 오열
5
서울시 적발 5등급차량 41% ‘상습적’
6
가습기 살균제 사태
7
은평구,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8
전기분해형 살균기 제품 안전성 ‘의문’
9
수도권 폐기물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공모
10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속도감 있게 추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은평구 통일로68가길29 1층 101호 , 경기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122, 5층 522호  |  대표전화 : 02)6338-50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아52147(등록일 2019.02.12)    서울아01783(등록일 2011.09.29)
발행인 : 전희정  |  편집인 : 김정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문  |  제보 메일: webmaster@ecotiger.co.kr
Copyright 2011 에코타임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