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겨울축제 대표어종으로 각광받는 빙어수정란 6,000만개를 생산해 방류했다.

5일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이중철)에 따르면 5일 춘천시외 4개 시군의 서식환경이 적합한 수면에 빙어수정란 6,000만개를 대량방류할 계획이다.

▲ 빙어 성어(자료사진).
방류수면은 춘천시(춘천호), 원주시(취병, 고산저수지), 삼척시(초당처수지) 양구군(소양호, 파로호), 인제군(소양호) 등이다.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1987년부터 2019년까지 빙어수정란 40억개를 방류하여 내수면어업 생산력을 높이는데 기여하여 왔으며, 빙어가 도내 겨울축제 및 먹거리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정란 방류를 시작으로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부가 품종인 미유기, 동자개, 대농갱이, 곳체다슬기 등 172만마리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과 생태계 보호·복원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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