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와 미세먼지정보센터 홈페이지가 통합됐다.

서울시는 16일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비롯해 대기질 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는 메인화면에 서울시 대기질 측정정보 및 측정소 위치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기반으로 전면 배치하고, 서울시 평균값과 구별 측정값을 표기하여 간결하고 직관적인 구성의 디자인을 통해 정보전달력과 가독성을 높였다.

개기환경정보 홈페이지는 자치구별 예·경보와 관련된 (초)미세먼지, 오존정보를 중점 표출하고, 측정소 위치 정보 제공 및 위치별 대기질 측정값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대기질 예보(3일) 제공 및 통계(일, 월, 연) 자료도 제공한다.

▲ 서울시 대기환경정보·미세먼지정보센터 통합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또한, 미세먼지정보센터 홈페이지와 통합해 종합된 대기질 및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농도를 24시간 자동 측정하여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의 대기질 정보는 2009년 오픈 이후 시민들이 날씨정보와 더불어 많이 찾는 정보중의 하나이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문자서비스 신청 등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새롭게 개편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는 모바일 중심의 인터넷 환경변화를 적용해 태블릿, 스마트폰 기기에서도 PC버전과 같은 기능과 정보를 구현하는 반응형 웹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웹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이고 시민 관심도에 맞춘 내용으로 메뉴 구성을 강화했다.

서울시 윤재삼 대기정책과장은 “최근 시민들이 생활 주변 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 전 지역에 설치하고 있는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의 측정 정보도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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