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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 윤곽
윤한호 기자  |  et10@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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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1  09: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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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5월 7일 통합개발계획과 사전경관계획 총괄기획 자문회의를 개최해 스마트 수변도시에 도입될 기능과 상징성 있는 경관 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통합개발계획은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새먄금사업법을 개정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통합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번 총괄기획 자문회의는 새만금개발청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수변도시의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스마트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의 주요내용과 「사전경관계획」 수립 방향을 발표하고 자문을 구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 새만금 수변도시 조감도.
스마트 수변도시는 국제협력용지 내에 조성되는 면적 6.6㎢, 거주인구 2만 5천명 규모의 친환경 복합도시로, 현재 통합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에는 공간별 기능 구분, 녹지공간의 유기적 연계, 3개 호소 조성을 통한 수변공간 활용성 강화 등이 들어가 있다.

사전경관계획에는 새만금의 첫 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의 특징을 살린 이미지 구축을 위한 경관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이 담겨 있다.

총괄기획 자문단은 스마트 수변도시가 새만금 여건에 맞는 새로운 도시로 조성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스마트와 수변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도시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일부 공간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여 상징성을 더욱 강화하고, 민간사업자가 계획을 탄력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문단은 새만금이 직면하고 있는 강풍 문제 극복을 위해 보다 과감한 방풍림 확충계획이 필요하며, 방풍림 조성 시 경관·휴양·생태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경적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변도시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서해와 만경강·동진강의 조망이 가능하도록 공동주택 밀도계획을 완화하고, 도시민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 계획을 보완할 필요성도 제안했다.

공원녹지 연결성 강화, 자전거 도로의 입체화를 통한 단절성 방지 등을 통해 도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새만금개발청 김일환 차장은 “스마트 수변도시가 살기 좋은 시민 친화적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스마트 수변도시 구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6월까지 새만금개발공사로부터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안)의 승인 신청을 받은 후, 관계부처 협의와 각종 영향평가·새만금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1월까지 승인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 '24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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