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7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소통 프로그램 ‘수도권매립지 환경소통단’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인천시 서구와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2인 이상이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마감 이후 지원한 가족들은 예비번호를 부여받고 결원 시에 충원된다.

자세한 신청절차는 공사 누리집(www.sl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환경소통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친환경매립장과 자원순환시설 견학, 환경체험활동 콘텐츠 제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비대면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활동 시간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활동팀으로 선발된 가족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매립지관리공사 박정현 환경에너지처장은 “가족이 함께 다양한 환경체험활동을 하며 매립지 운영 등 폐기물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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