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학회인 ERA가 주관한 악취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분석능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평가에는 78개 기관이 참가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측정분석사 9명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측정분석인력에 대한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분석품질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왔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미국 환경자원학회 주관 악취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은 악취측정 분석 중인 공사 연구원들.
그 결과 올해 2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수질·폐기물분야 숙련도시험 ‘만족’ 평가에 이어 국제숙련도 악취분야에 참가하여 전 항목(아세트알데하이드 등 5개 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국내·외 최고의 환경 측정분석 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류돈식 자원순환기술처장은 “이번 결과로 공사의 측정분석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분석신뢰도를 바탕으로 주변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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