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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6호기 원자로 자동정지 원인은 ‘오신호’
김정문 기자  |  et1@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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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0  09: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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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의 한울원전 6호기 원자로가 19일 자동정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전당국은 발전소 제어 계통에 신호를 전달하는 카드를 교체하던 중에 오신호가 나와 일어난 일로 파악했지만, 더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한수원으로부터 7월 19일 12:5분 쯤 한울 6호기가 이 같은 이유로 자동정지 됐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하여 상세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 한울원전.
원안위 조사단은 한울6호기는 원안위가 지난 해 3월 20일 임계를 허용한 이후 정상운전 중이었으며, 이번 사건은 한울6호기에서 PCS 카드 교체작업 중 오신호로 인해 원자로냉각재펌프 4대 중 2대가 정지됨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발전소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원안위는 원자로냉각재펌프 정지 원인분석 및 한수원의 재발 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검토해 원자로의 안전운전이 가능함을 확인 후 재가동을 승인 할 계획이다.

한편 한울 6호기는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으로, 지난 2005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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