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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 유충’ 신고건수 뚝 ‘진정세’
김채영 기자  |  et4@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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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8  10: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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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수돗물 공급망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에서 계속 유충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실제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되는 사례도 계속 줄고 최근에 발견되는 사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인천시(시장 박남춘)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 국립생물자원관에 검사를 의뢰한 유충 추정물질 28건 가운데, 3건만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물 속에서는 살 수 없는 나방파리 유충 등 수돗물이 아닌 외부유입 이물질로 밝혀졌다. 이번에 확인된 3건 중 2건은 공촌수계 권역에서, 1건은 부평수계 권역에서 나왔다.

   
자료사진.
다만, 현재 확인되고 있는 깔따구 유충은 모두 죽은 상태이며, 발견되고 상당기간(일주일 내외) 지난 후 신고된 것들로서 최근에 유충이 발견됐거나 살아있는 유충이 새로 발생한 사례는 없다.

이와 함께, 기존에 유충으로 집계됐던 7건이 검사 결과 이물질로 판명돼 집계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7월 27일 13시 기준으로 유충 발견건수 누계는 전날보다 4건이 줄어든 총 253건이 됐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유충으로 보인다며 신고된 모든 물질을 국립생물자원관에 보내 실체 확인을 의뢰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를 공개하고 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 공급망과 민원발생지역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에서는 계속해서 유충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민원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중점관리지역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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