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지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 4일(금)부터 30일(수)까지 ‘기상청 2020 지진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진과학(지진 발생원리, 지진 규모 등) 및 기상청의 주요 지진정보서비스(△지진조기경보 △진도서비스 △지진재난문자)등을 소개한다.

지진정보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내가 받은 지진재난문자는 어떤 상황을 기준으로 발송되는지,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등의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지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하며, ‘www.기상청지진안전.com’에서 9월 한 달간(9월 4일~9월 30일) 개최한다.

온라인의 이점을 살려 여러 곳에 산재해 있던 다양한 지진 관련 콘텐츠들을 한자리에 모아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지진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련 콘텐츠로는 △영상 자료(△지진업무 홍보영상 △1분 지진과학교실 △과학 분야 인기 유튜버와 협업 영상)와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이벤트 등 풍부하게 준비돼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9.12 지진’을 계기로, 매해 9월 12일을 포함하여 ‘지진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지진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 제공되는 지진정보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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