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8명을 선발해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으로 발생한 산물을 수집해 집중호우 및 산불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도로변 덩굴제거 등 생활권 산림을 정비하게 된다.

한편, 산림바이오에너지 분야 업무의 규제개선으로 가로수 산물 및 산불 피해목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범위에 추가됐다.

이에 따라 기존 폐기물로 처리되던 산림자원을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상진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운영으로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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