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이사장 오재만)은 13일 대전지역 2개 환경기관과 재활용산업 활성화 및 폐자원에너지화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각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 지정기관인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장용철) 및 충남대학교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단(단장 장용철)이 참여했다.

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은 지원센터와는 지역 환경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정보교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조사·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대전지역의 지속가능한 폐기물 감량 및 자원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이 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충남대학교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과 재활용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사업단과는 폐자원에너지화를 위한 산·학 협력사업 공동 참여 개발과 산업체의 폐기물관리 현장 지도·기술 및 경영 자문 등 선진형 폐기물처리 및 관리 방안을 강구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활용공제조합 오재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사업장 기술지원 및 재활용산업 활성화 관련 정책건의 등에 대한 우리 조합의 대외협력 체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지역의 환경현안 해결과 산학협력을 통한 폐자원에너지 전문인력의 양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장용철 센터장은 “재활용 공제조합과 다양한 사업 공동 추진을 통해 재활용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자원순환 사회 전환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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