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업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주)필립스멀티가 대규모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성장의 신호탄을 쐈다.

암호화폐의 온·오프라인에서 결제시 적용되는 주요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주)필립스멀티(대표 최기재)는 국내 유명M&A전문가인 권용순 박사와 투자유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주)필립스멀티 최기재 대표는 지난 3월 암호화폐를 활용한 상거래의 결제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결제방법으로 1차 특허를 획득하고, 8월에는 암호화폐를 활용한 금융결제시스템으로 2차 특허까지 획득했다.

최 대표는 특허권의 침해를 검토·점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허권을 (주)필립스멀티로 이전하고, 사이트 특허를 출원하기로 한 바 있다.

(주)필립스멀티의 1차 특허권의 경우 암호화폐를 직접 사용해서 결제를 할 경우 해당되며, 2차 특허권은 암호화폐를 실시간으로 포인트나 사이버머니, 현금 등으로 변경해 거래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결제시스템 특허권이다.

▲ (주)필립스멀티 최기재(오른쪽) 대표와 M&A전문가 권용순(왼쪽) 박사가 16일 투자유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필립스멀티는 최근 특허권 권리행사와 투자유치를 위해 위해 전문경영인을 선임하고 코인거래소와 코인발행사 등의 확인작업에 돌입한 바 있다.

(주)필립스멀티는 지난 10월부터 다수의 투자유치 전문가들을 찾아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 11월 16일 (주)블루그린 인베스트먼트 자문위원 권용순박사가 추진하는 투자조합을 투자유치권자로 선정,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용순 박사는 다양한 투자유치 기법을 동원해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 인수합병(M&A)과 금융 투자유치 전문가이다.

권 박사는 “여러 경로를 통해 최기재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과 (주)필립스멀티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미 회계법인, 법무법인과 협의해 투자유치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며, 투자유치 가치는 혁명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 박사는 아울러 “현재까지의 투자유치 방법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투자유치의 역사가 만들어 지는 특별한 현상이 일어 날 수도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최기재 대표는 “우리기업의 가치를 알아주는 투자유치 전문가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기업과 기술을 활성화 시켜 우리나라 4차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그린 인베스트먼트 권용순박사는 회계법인과 협약해 특허권 가치에 따른 내용을 외부 등에 오픈하기로 결정했으며, 2021년 상반기에 통일주권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주)필립스멀티에 투자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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