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0년도 하수악취 저감 분야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하수악취 저감 평가’는 2016년부터 서울시가 정화조 및 공공하수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시설설치 및 개선분야 ▲하수도 관리 점검분야 ▲홍보 및 교육 분야 ▲기타, 하수악취 민원 저감과 하수악취 저감 우수사례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은평구는 공기공급장치 설치 및 시설개선, 시민기업 자치구 협업 악취모니터링, 악취점검반 운영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고 선정에 따른 시장표창(기관표창 및 개인표창) 및 750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공기공급장치 설치독려, 교육 홍보 등을 통해 하수악취 저감에 힘써 ‘하수악취 없는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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