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원장 유제철)은 임직원 캠페인을 통해 의류, 도서, 소형가전 등 2,000여 점을 모아 11월 23일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증품은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손질해 소비자에게 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유지에 쓰인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11월 굿윌스토어와 사회적 가치 구현 업무협약을 맺은 후 수시로 기증품을 전달해왔다.
실제로 환경산업기술원은 업무협약 직후 의류·생활용품·전자제품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재활용 물품 4,000여점을 이날 굿윌스토어에 기부했으며, 올 2월에도 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자원순환을 위해 가전용품, 어린이용품 등 총 1,000여 점을 기증한 바 있다.
전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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