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이 중고물품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3일 중고물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안쓰는 중고물품 500점을 아름다운가게 연수구청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환공은 매년 인천시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참여하여 직원들의 안쓰는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기탁을 통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어 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터가 열리지 않아 그동안 모아놓은 중고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며 나눔문화를 이어갔다.

인환공 김상길 이사장은 “중고물품 나눔은 자원순환 대전환을 위한 첫 번째 실천 과제”라면서 “코로나19로 녹색 나눔장터 등 직접 판매는 어려워도 온라인 마켓, 기부활동 등을 통해 중고물품 나눔 문화가 확산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