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 송도사업소가 지난 주말 송도 주민편익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펼친 작은음악회가 성료했다.

11일 인환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월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주민편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힘과 위로를 동시에 주고자 마련했다.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송도주민편익시설 작은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공연은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와 다양한 보컬이 멋진 음악들을 선사하였으며, 공연된 음악 중 일부는 인천환경공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들을 수 있게 마련했다.

▲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공원 이용객들에게는 마스크를 나눠주고 방역수칙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독려했다.

인환공 김상길 이사장은“송도주민편익시설은 매년 60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인천 대표의 친환경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시민들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주민편익시설은 송도소각장의 부대시설로서 환경기초시설이 기피시설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인천시민에게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천의 대표적 주민편익시설이다.

이 안에는 수영장, 헬스장 등 실내시설과, P-3·9홀 골프장, 캠핑장, 야외 공원 등의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연간 약 60여만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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