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은 미국 동서센터(EWC), 프레스클럽브뤼셀유럽(PCBE)과 공동으로 5월 21일(금)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기념 국제언론포럼 ‘기후변화 대응과 언론의 역할 (Climate Change and the Role of News Medi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에는 한국과 미국, 아시아 지역의 언론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1차 포럼(한-미 언론합동토론회)이 진행되고, 오후 4시 30분에는 한국과 유럽, 아프리카의 언론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포럼(한-유럽 언론합동토론회)이 이어진다.

이태동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켈리 심스 겔러거(Kelly Sims Gallagher) 미국 터프츠대 플레처스쿨 학장 (1차),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Ramon Pacheco Pardo) 킹스칼리지런던 국제관계학과 부교수 (2차)가 발표자로 참가한다.

리사 프리드만(Lisa Friedman) 뉴욕 타임즈 환경전문기자와 에릭 로스톤(Eric Roston) 블룸버그뉴스 지속성 에디터 (1차), 프랑크 스트라버(Frank Straver) 네덜란드 트라우(Trouw) 기후·에너지 편집장, 클라우스 타이만(Klaus Thymann) 덴마크 프리랜서 언론인 (2차) 등 미국과 유럽의 주요 환경전문기자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와 최우리 한겨레신문 기후변화팀장 (1차), 윤지로 세계일보 국제부 차장과 이성범 KBS 협력제작국 자연환경팀장 (2차)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외에도 아티카 이시마 위나휴(Atikah Ishmah Winahyu) 미디어 인도네시아 기자, 오드리 탄(Audrey Tan)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즈 환경전문기자 (1차), 유진 아난그웨(Eugene Anangwe) 케냐 케이엠 룩업 미디어 대표, 버나 나마타(Berna Namata) 르완다 네이션 미디어 그룹 기자 (2차)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환경전문기자도 토론자로 참석한다.

포럼의 사회는 JTBC 뉴스룸 ‘날씨박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맡을 예정이다.

해외 참가자들과는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하여 진행되며,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youtube.com/koreapressfoundation)과 아리랑TV 유튜브 채널(http://youtube.com/arirang)에서 한국어 및 영어 동시통역으로 생중계 된다. 일반 청중의 토론회 현장 참석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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