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녹색성장과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민·관 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가속화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2017년 9월 출범했다.

우리나라 포함, 덴마크, 네덜란드, 베트남,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케냐,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남아공 등 12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외, 국제기구(WEF, GGGI 등), 민간기업(우리측 SKT 참여),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고 있다.
 

▲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엠블럼.

에너지, 물, 식량/농업, 도시, 순환경제 등 5개 중점분야에서 녹색성장 관련 민관 협력을 촉진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P4G 회원국들이 2년마다 정상회의를 순환 개최하는 것이다.

이 정상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관련 국제사회 협력 논의 ▴정부·기업·국제기구·시민사회 간 네트워크 강화 ▴민관 협력 사업 발굴·지원 등을 논의한다.

또 다른 주요활동은 민관 협력 사업(파트너십)을 통해 국제사회 및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파트너십 선별 및 자문 ▴파트너(정부·기업·국제기구·시민사회)간 연결 ▴협력 사업 재원 조달 ▴우수 파트너십 시상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한편 오는 5월30일과 31일 양일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 공식 명칭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당초 2020년 6월 29일, 30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5월 30일, 31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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