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정부 간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 5월 31일 서명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5.30.(일)~31.(월)) 계기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와 쩐 홍 하(Tran Hong Ha) 베트남 자원환경부 장관이 2021년 5월 31일(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 간의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에 서명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서명은 2017년 5월 우리 측 제안으로 양국간 협정 체결 논의가 시작됐으며 협정 문안 합의 및 양국의 국내절차를 거쳐 이번에 서명하게 됐다.

▲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와 쩐 홍 하(Tran Hong Ha) 베트남 자원환경부 장관은 2021년 5월 31일(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 간의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 결과의 사용 등 파리협정의 시장 메커니즘 관련 협력, 기후 과학 및 기술 협력 등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협정에 따라 양국 간 협정의 이행을 촉진하고 조정하기 위해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공동실무작업반을 구성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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