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6일 공공기관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기존의 두꺼운 상장 케이스 대신 100% 재생종이를 활용한 상장 케이스를 제작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상장 케이스는 두꺼운데다 제작 단가가 높고 재활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에 충남도는 100% 재생종이를 활용한 상장 케이스 제작을 통해단가를 기존의 절반 이하로 낮춰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

▲ 재생지 활용 상장케이스.

충남도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지자체로서 앞으로도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전국 확산 등 관련 정책을 지속 시행하고 도민의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 이남재 기후환경국장은 “공공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꾸준히 만들고 솔선수범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민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사례도 환경단체·기업 등과 함께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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