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산림 분야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 지자체 합동 평가를 근거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도는 8개 세부 산림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매달 실적 점검을 실시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강구하는 등 산림 분야 평가지표 성과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 육성 달성률 △임도 시설 실적률 △산불 방지 성과 달성률 △산림보호 단속 및 복구 실적 등 6개 세부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충남도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정부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 산림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도가 역점 추진 중인 밀원숲 조성 등 중장기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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