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BC카드(대표 최원석), 한국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정왕국)와 함께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그린카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생활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도입한 신용카드로, 녹색제품 구매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의 저탄소 생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린카드로 KTX 예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서울↔부산 노선(저탄소제품 인증), 서울↔강릉 노선(탄소발자국 인증)등 2개 노선을 포함한 KTX 전체 노선이다.

할인은 청구할인으로 다음 달에 일괄 제공된다. 단, 할인 혜택 한도는 카드 당 최대 2만 원이다.

결제 시에는 정상금액이 결제되고, 다음 달 카드대금이 10% 할인금액으로 청구된다.

동시에 그린카드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thegreencard)에서는 KTX 예매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국민들의 저탄소·친환경 생활 활성화를 지원하고 그린카드를 통한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 그린카드 특별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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