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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양산
윤한호 기자  |  et10@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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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1  0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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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0월 14일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산단 내 ㈜유니테스트의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시설’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고, 투명성‧유연성과 발전효율이 높아 유리창호, 커튼월(Curtain Wall), 자동차 및 IT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유니테스트 김종현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테스트는 새만금 국가산단 1공구 66천㎡ 용지에 1,213억 원을 투자해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 위치도.

㈜유니테스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 투자를 실행하고 300여 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유니테스트의 새만금 투자는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더불어 고효율 태양전지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그린뉴딜과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기지로 조성 중인 새만금의 입지적, 정책적 강점을 높이 평가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측 관계자에 따르면, 새만금에서 양산되는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나 박막태양전지에 비해 발전효율은 높고, 제조단가는 20~30%가 낮아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이나 차량일체형발전(VIPV)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검사장비를 주력 생산해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기업에 납품하는 유망한 기업이다.

2015년부터 페로브스카이트 사업에 뛰어들어 태양전지 양산기술과 대(大)면적 모듈제작 노하우(비법)를 확보하고, 한국전력 등 국내 다수의 기업들과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유니테스트 김종현 대표이사는 “새만금에는 거대한 태양광발전소가 있고, 관계기관과 기업이 집적화되어 태양광 분야에 대한 시너지(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요충지다.”라면서, “우수한 지역인재 등용을 통해 제품 상용화를 앞당기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유니테스트가 새만금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의 전진기지로 성장하는 데 큰 축을 담당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새만금에서 기업성장을 주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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