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 현재 ℓ당 1,992.01원…서울 2,056.80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석유제품 가격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0.54원 내린 1,992.01원을 기록중이다.

이는 1일 마감가격이 1,992.55원으로 전일대비 0.62원 하락한 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다.

전국 휘발유 평균가는 9월4일(1,933.21원) 이후 지난달 말일까지 56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고, 특히 지난달 13일 ℓ당 1,971.94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매일 최고가격을 경신했다.

한편 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2,05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24일 2,067.26원까지 치솟은 이후 10일 연속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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