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학회장 최계운)가 ‘스마트물관리와 물가치 향상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주제로 개최한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 2021 SWGIC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물 산업관련 학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시민 등 약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온라인과 병행해 개최된다.

첫째 날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축사와 Jon Lane 스톡홀름 세계물주간 의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14개 세션의 학술발표가 펼쳐졌으며,

학술대회 첫날인 11월 9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물 관리 방안 모색 ▲ 수돗물 공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수도 급수체계 장기발전 전략 ▲ 인천광역시 상수도 혁신과제 추진성과와 발전방안 등 총 3가지 주제로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두 차례 수돗물 사태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취득 과정 등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고,

상수도 혁신위원회 구성과 함께 추진한 37개 혁신과제의 그간 추진 성과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향후 상수도 행정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급수체계와 장기적인 수질관리 개선 방안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인천시 조인권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사업본부의 그간의 성과와 노력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수질관리로 시민에게 사랑받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인천 수돗물로 거듭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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