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회장 남경필)와 11월 11일 오후 4시에 라마다 송도호텔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추계학술대회장에서 “인천지역 토양지하수환경관련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11.11.∼11.12.) 준비하면서 인천시와 뜻을 함께해 “인천 지역 토양지하수환경관련 특별세션”을 마련하게 됐다.

특별세션에서는 ▲ 캠프마켓 토양지하수 오염과 정화사업(현대건설 김홍석 박사) ▲ 인천항만 배후지역 주변의 토양오염 현황 고찰(인천대학교 신은철 명예교수) ▲ 문학산 유류오염과 정화(장정구 인천시 환경특별시 추진단장) ▲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 일대 위해성평가(경상대 김순오 교수)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 인천광역시 환경국장,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과 부회장 등이 별도의 지정 토론을 통해 인천지역의 토양지하수 관련 이슈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향후 해결책 등을 토의했다.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회장 남경필)와 11월 11일 오후 4시에 라마다 송도호텔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추계학술대회장에서 “인천지역 토양지하수환경관련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인천시는 과거 주한미군 주둔기지 토양오염으로 정화사례가 있고 군부대 이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한말 이후 꾸준한 간척사업을 통한 매립지 등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토양지하수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파악과 장기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의 환경친화적인 토양지하수 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천시 유훈수 환경국장은“이번 행사가 국내 토양지하수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중앙정부, 인천시가 인천에 함께 모여 인천지역의 토양지하수 환경 이슈를 살펴보고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최초의 자리로 ‘환경특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의 환경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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