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현안의 과학적인 조사를 위해 2021년 3월부터 운영 중인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의 함세영 단장(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기존 조사위원들의 합의를 통해 추천한 서울대학교 홍성걸 교수를 신임 조사단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성걸 신임단장은 한국콘크리트학회의 추천으로 2021년 3월 조사단의 조사위원으로 위촉돼 구조·부지 분야를 담당해 오고 있다.

아울러, 원안위는 함세영 전 조사단장의 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지하수 유동 분야의 조사위원을 재위촉하기 위해 대한지질학회의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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