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환경공단이 발간한 '녹색성장 Eco - School Project' 환경교육체험 길라잡이.
인천환경공단이 초등학교 교사용 환경교재를 발간해 배포에 나섰다. 이에 따라 마땅한 환경 교육 교재가 없는 교육 현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남규)은 인천지역 초등학교 환경교사 및 환경동아리 담당교사용으로 '환경체험교육 길라잡이'교재 500부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이 이번에 발간한 교재는 인천지역 환경전문기관과 시설, 주요하천 습지 등을 실제 모델로 활용하면서 환경주제별 학습목표, 문제풀이, 안내정보 등을 담았다. 

또 체험학습을 통해 교육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교재에 수록된 장소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생생한 교육체험 찾아가는 길’ 등을 수록했다.

공단은 '환경체험교육 길라잡이' 발간을 위해 올 2월부터 인천관내 초등학교 교사(4명)와 공단직원(6명)을 주축으로 하는 ‘환경교재 개발연구회’를 별도로 구성,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인 어린이 눈높이를 고려하고, 교육현장의 소리 등 교사의 니즈(Needs)를 충분히 반영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박남규 이사장은 “인천시교육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미래세대 환경의식 함양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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