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지난 6일 직원들과 관내 중소기업이 함께 하수처리시설 현장 기술개발 활동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화 하기 위한 공동 취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 가좌사업소에서 자발적인 현장 기술개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생물반응조 계측설비 개선’ 사업에서 도출된 기술개발 사항으로, 특허를 취득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공동 참여한 공단과 디엠엔텍주식회사, 에스제이협동조합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하수처리시설 현장 기술개발 활동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화 하기 위한 공동 취득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수처리시설 현장 기술개발 활동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화 하기 위한 공동 취득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특허로 지식재산권화 하는 기술은 하수처리시설 생물반응조 모니터링을 위한 계측장비의 신뢰성, 유지관리의 용이성 그리고 유지관리비용 절감이 가능한 요소기술로서 향후 기술 보급 시 인천형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혁신적인 하수처리시설 통합 지능화 시스템의 운영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환공 김상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 연구 및 기술개발 활동(직무발명)을 장려하여, 발명문화 확산과 지식재산창출을 선도하는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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