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지난 4월 28일 5개 시민환경단체(인천녹색연합, 가톨릭환경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와 환경기초시설 견학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환공은 2019년부터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각 기관의 전통적인 역할과 구분을 넘어 참여와 협력, 소통 과정을 통해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지역 5개 시민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인환공 남항사업소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인천지역 5개 시민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인환공 남항사업소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환경단체에서 직접적인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내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인환공 송도사업소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부터 시작해, 남항사업소 하수처리시설을 둘러본 시민환경단체는 환경기초시설 역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했다.

인환공 김상길 이사장은 “환경거버넌스를 통해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시민들과 함께 '환경특별시 인천' 실현을 위해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