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 공촌사업소는 지난 주말 공촌천 유수지 환경정화를 위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와 약 60명이 함께 공촌4교(약 3.8km) 구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발혔다.

최근 공촌천 유수지에는 낚시를 하는 시민들이 증가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등 주변 환경이 오염으로 이어져오고 있었다.

환경정화활동 참가자들이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가방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정화활동 참가자들이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가방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유수지와 인접해 있는 공촌사업소가 주관하여 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시민 휴식공간 하천을 만들기 위해 정화활동 추진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에는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비닐봉투 대신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수거 가방을 사용하여 정화활동을 추진하여 눈길을 끌었다.

인환공 공촌사업소 김만기 소장은 “공촌천 유수지는 서구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산책 등 을 하며 즐겨 찾는 곳으로서 쾌적한 환경이 필요한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은 물론, 폐현수막의 재활용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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