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수립 중인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초안에 도민 목소리를 담는다.

충남도는 오는 24일까지 2주간 도 누리집에 기본계획 초안을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초안은 추남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게시글의 만사형통 의견 수렴 바로 가기(링크)를 통해 의견을 낼 수 있다.

본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1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전환 △산업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수산 △흡수원 △이행 기반 등 8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전략 및 세부 계획을 담고 있다.

현재 초안은 충남도와 시군, 탄소중립위원회가 함께 검토·보완한 것으로, 이번에 도민 의견을 수렴해 수정·개선하고 다시 한번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본 계획은 내년 3월 수립 예정인 국가 기본계획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공감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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